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오는 27일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음악학과 박지현(사진) 강사의 첼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첼로 독주회는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충주지역의 고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통한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독주회에서는 첼로 선율을 더욱 빛나게 하는 쇼팽의 ‘녹턴’과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파가니니의 ‘모세환상곡’,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소나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981년 청주에서 출생한 박 첼리스트는 상당고와 중앙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아이오 라이트 주립대와 미국 캔사트대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볼고그라드 음악대학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과 러시아 볼고그라드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현재 국립한국교통대와 충청대, 충주예성여고 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