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4-1생활권에 자리잡은 한국조세제정연구원 조감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옥동석)이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에 새 둥지를 튼다.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세종시의 4-1생활권으로 이전하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대지 1만3933㎡에 건축 전체면적 1만3031㎡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이며, 세종시 신청사에는 3본부 3센터 1실 239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이전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연구원 경영관리팀과 세종시간 전화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각종 불편사항 해결과 대중교통 인프라 및 편의시설 확충, 환영분위기 조성 등 이주공무원들의 조기정착과 생활안정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이번 세종시 신청사 이전으로 중앙부처 및 이전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확대 등 업무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세종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3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