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시상식에서 충북 괴산대학찰옥수수와 영동 메이빌(포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충북 충주 프레샤인(사과)은 농림수산식품정보원장상을 받았다.

이날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한민국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파워브랜드 22개가 상을 받았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우수 농식품 브랜드 발굴 홍보를 위해 원예농산물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 외식 5개 분야의 브랜드에 대해 유통관리, 고객관리, 브랜드기반, 농가조직화 및 활성화, 홍보 마케팅 전반에 대한 평가를 2차에 걸쳐 실시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다.

원예농산물 분야에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충북 괴산) △메이빌(충북 영동) △산수향 마늘(충남 서산) △프레샤인 사과(충북 충주) △의성마늘(경북 의성) △기차타고 곡성멜론(전남 곡성) 등 12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전통식품 분야에는 △하림 즉석삼계탕(전북 익산) △농협 아름찬 김치(서울) 등 6개 브랜드가 뽑혔다.

일반식품 분야에는 △고마우미 미니고구마(전북 군산) △참든 야채수(광주광역시) 등 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브랜드 제품에 대해 농가소득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한다.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에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관’을 개설해 수상 축하기념 할인판매와 구매후기 올리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도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판매 및 시식을 실시해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