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오송 바이오밸리와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가 건설된다.

충북도는 정부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기본설계·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라고 6일 밝혔다.

청원군 강외면 서평리∼옥산면 신천리 4.4㎞에 4차로를 확장·포장하는 이 사업에 정부는 2017년까지 국비 200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세종시의 행정기능과 국제교류기능이 향상되고, 세종시 입주민들의 청주공항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