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은 6일 오전 운영위원회 형식의 개편대회를 열어 위원장에 박현하(52) 전 대변인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32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 결과 박 전 대변인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도당 관계자는 전했다.

위원장직에는 박 전 대변인과 충선 출마 경험이 있는 차주영 전 국민중심당 충북도당 위원장, 김현문 선진당 청주시 당협위원장 등이 도전했다.

박 신임 도당위원장은 대전시 정무부지사, 선진당 충북도당 개편대회 준비위원장 등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