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부터 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참여한 직원들이 관련 시청각 자료를 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18일 오전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014년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18∼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에는 충북지역본부 직원 120여명이 참여한다.

도상연습뿐만 아니라 저수지 제방 붕괴상황을 가정한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이 청주시 용곡저수지와 충주시 송강저수지에서 실제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비상소집 훈련 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들어갔으며, 연습기간 중 비상사태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핵심과제 현안토의를 실시하고 충무계획을 보완하여 비상대처응급복구 메뉴얼의 실효성을 검정할 계획이다.

박재성 본부장은 을지연습 상황 보고에 이어 “북한의 미사일·무인항공기 위협, 세월호 사고 등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