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원이앤아이가 개발한 접착제로 시공하고 있는 모습.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인 ㈜두원이앤아이(대표 김종국)가 인체 유해한 포름알데히드가 일체 검출 안 되는 접착제를 개발, 특허(제10-1155639호)를 획득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최우수등급인 HB마크를 받은데 이어 지난 5월 환경산업기술원에서 무기접착제로는 국내 처음 환경인증(제12150호)을 획득했다.

두원이앤아이가 개발한 접착제는 질 좋은 국산 황토와 특수 광물질을 원료를 사용하였으며 새집증후군으로부터 완전 해방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새로 지어진 아파트 및 신축 건물에서는 대부분 포름알데히드 및 각종 유기휘발물질이 배출되면서 입주자들이 두통과 어지러움 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독성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질환은 물론 천식과 급성 폐렴까지 유발, 시공사와 입주자간에 민원 발생의 소지가 되기도 했다.

한편 ㈜두원이앤아이가 개발한 친환경 불연 코팅제(GE830-C/DHI)가 건축물 화재 예방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 제품은 부직포등 건축내장재 표면과 방화문 심재에 부착할 경우 불이 붙지 않아 각종 무기 보드류의 제조 및 강도 등에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