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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젊은 국악인 소리 한마당상상국악쳄버오케스트라, 20일 청주아트홀서 '한국의 명곡전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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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3  09: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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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젊은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명곡을 연주한다.

상상국악쳄버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청주아트홀(구 청주시민회관)에서 정기연주회 '한국의 명곡전Ⅱ'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의 웅장하고 유려함이 돋보이는 아리랑과 풍년가로 구성된 아리랑환상곡,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지역 장구명인 씨알누리 대표 라장흠의 설장구협주곡 '소나기', 소리꾼 권택중의 '임꺽정 주제곡'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박범훈 작곡의 '뱃노래'도 연주할 예정이다. 

유용성 지휘자는 "음악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고 그 감동이 관객들의 가슴에 남아 삶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젊은 음악인들의 활동과 연주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의 명곡전 Ⅱ'의 공연 수익금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보행보조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예술학과 폐지 등 젊은 인재들의 육성에 맥이 끊어지고 있는 상황에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에 설 기회를 잃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충북지역 예술문화의 미래를 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상국악쳄버오케스트라는 젊은 지휘자 유용성을 중심으로 지난 2008년부터 국악공연의 대중화에 앞장 서 온 지역 유일한 전문 민간 국악관현악단이다. 

지난 2011년 국악, 클래식, POP음악의 크로스오버 'Tone on tone - The first composition', 2012년 청주를 주제로 한 '靑州淸州', 2013년 국악쇼 '상상이상 상상극장' ,2014년 음악극 '전우치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 지난 2011년부터 '희망둥지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복지원금, 천사가족임대보증금 지원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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