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충북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 박창진)는 30일부터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서 강서동 신흥택지개발지구(강서로 100)로 사옥을 신축·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코 신사옥은 인근에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는 등 시내·외 접근이 모두 용이한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쾌적한 주변 환경으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신사옥 1층 일부 공간을 지역주민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기여공간으로 청주시에 무상제공할 계획이며, 청주시는 청주시니어클럽에 위탁해 "시니어북카페 온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창진 충북본부장은 "사옥 이전을 통해 국민행복기금, 온비드 공매와 국유재산 고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쾌적한 환경 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