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젊은 농업인들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해 농촌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하는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자본마련에 취약한 만 20~39세의 창업농·귀농인 등 젊은 농업인들을 일정 기준에 따라 선정해 농지은행사업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한 농업계 학교 졸업자는 만 44세 이하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2030세대 농업인으로 선정되면 전, 답, 과수원의 농지를 5∼10년간 5㏊이내에서 희망하는 농지의 임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입을 희망하는 경우 평당(3.3㎡) 일정액(전 3만5000원, 답 3만 원, 과수원 4만 원)을 연리 2%이내, 최장 30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농지지원사업 신청, 문의는 공사 홈페이지(www.ekr.or.kr),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 또는 ARS(1577-7770)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