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관 세종시장 권한대행(왼쪽)과 정상철 충남대 총장이 20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총장 정상철)와 자원봉사활동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농촌일손돕기, 문화·예술행사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세종시는 봉사활동처 연계와 프로그램 구성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충남대학교는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백마봉사단과 총학생회 소속 봉사자를 지원하게 된다.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의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는 충남대학교 교직원과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보다 많은 시민과 단체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3월 발족한 백마봉사단은 교직원과 학생 400명으로 구성됏다. 3개(교육봉사, 지역봉사, 운영지원 등) 팀으로 조직돼 있으며 교직원은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학생은 학과와 전공 분야에 따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