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가 1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예정지역 주민 불편해소와 안전시스템 구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새누리당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사진)가 1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예정지역 주민 불편해소와 안전시스템 구축 관련 두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세종시는 시민안전과 행복한 삶을 목표로 지속발전과 사회통합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면서 “행정도시 건설청과 협업하고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 예정지의 교통수요를 예측해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상업용지의 불합리한 공급방식과 운영방안의 개선과 함께 고품격문화, 체육, 의료,환경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소상공인 및 이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과 창업자금 대출 관련해 시에서 1%~3% 범위내의 이자를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밖에 그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재난 예방을 위해 재난종합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대형화재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전시 등 인근 광역자치단체와 헬기 공동 구입,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