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김종훈 감사(왼쪽 네번째)가 12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12일 본부 회의실에서 간부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청취를 위해 방문한 김종훈 감사를 맞아 주요업무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2014년 감사방향 설명회를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 보고에서는 미래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발굴, 신 성장사업 활성화, 기존정책사업 고도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실천적 전략체계를 설명하는 한편, 창조·책임·행복경영 실현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김종훈 감사는 “감사의 방향이 직원의 처벌이 아닌 공사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며 “작지만 강한 충북본부가 감사실과 협업관계를 잘 유지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성 충북본부장은 “현장의 취약분야를 집중 관리함으로써 공사 청렴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농어촌에 희망과 신뢰를 주는 클린 충북본부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훈 감사는 일정에 따라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및 비룡지구 사업 현장, 증평 에듀팜 현장과 괴산 내수면양식단지조성 예정지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