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종윤(사진) 청주시장 예비후가 21일 통합청주시를 '사고없는 안전 제일도시로 만들겠다'며 안전에 관한 분야별 종합대책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가 주장하는 종합대책은 주차공간 확보에 따른 교통사고 사전대응, 교통법규지키기 시민운동 전개, 환승타운 확대 조성 등 교통 분야와 고층아파트 화재에 대비한 고가사다리 확보 등 소방분야, 그리고 재난 및 범죄를 사전 예방을 위해 재난 위험지역에 대해 종합 검토해 확대 지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재난이나 주차단속, 범죄단속 등에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청주 800여대, 청원지역 440여대의 CCTV에 대한 24시 실시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범죄를 사전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침통해하는 가운데 늘상 사고가 터진 후에야 뒤늦게 '사후약방문'식의 정부 대처에 심히 유감스럽다"며 "지난날 청주시 우암상가의 아픈 기억을 거울삼아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절대로 이러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기 내 통합청주시를 국제공식기구인 WTO에 안전승인을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