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현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조성훈 선거대책 위원장 등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석현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65)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조성훈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끌어 나가기로 했으며, 이충원 전 청주교육대 총장, 신방웅 전 충북대 총장, 신극범 전 교원대 총장, 안건일 충주미덕학원 이사장, 권영주 청주시 노인회장 등이 상임고문을 맡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후원회장에는 유남수 청주시 테니스협회장(현대코아 회장)이 맡기로 했고 상임 자문위원으로는 김영명 충북 삼락회 회장, 신재철 충북문우회 회장, 김효동 전 한국유네스코 충북협회 회장, 정신일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정영수 전 충북대 사범대 교수, 유정현 전 단재교육원장, 하동식 전 옥천교육장 등이 활동하게 된다.

이와함께 여성위원장에는 송옥순 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맡아 활동키로 했고 여성부위원장에는 송재경 로데오거리 번영회장이 맡기로 했으며, 청년위원장에는 정재철 ㈜이지런 대표가 활동하는 등 선거대책본부를 대폭 강화했다.

앞서 김석현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임치호 민족중흥회 충북협회장이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대외협력본부장으로는 주재구 청주시 주민자치회 회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는 “선대위가 출범함에 따라 이제부터 선거운동이 보다 활력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부 등 중앙부처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최대한 홍보하고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