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본격적으로 공장 가동에 들어간 ㈜대원디씨에 입지 및 설비투자 보조금 10억8천200만원 중 설비투자보조금 20%를 제외한 9억9천800만원을 최근 지원했다.

㈜대원디씨는 인천시에서 송정동 청주산업단지 내(옛 청주보세장치장(흥덕구 송정동 140-55)) 터 7천716㎡에 지상 2층 1개동, 지하1·지상1층 1개동 2개동으로 전체면적 6천514㎡를 갖춰 새롭게 둥지를 튼 기업이며 지난 9월 준공했다.

이 곳은 자동차 사이드미러, 에어백, 스티어링 조향장치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며 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 이후 80억원을 투자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되는 제품은 ㈜현대모비스, ㈜SMR 풍정에 납품되며 매월 7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내년 1월에는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 길도 열 계획이다.

㈜대원디씨는 54명을 지역에서 신규로 채용했고 2013년까지 12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 고용인력도 200명까지 늘려 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