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원군 양촌리 17번 국도 양촌교차로 인근 카풀 주차장을 완공, 29일 개장했다.

3차 우회도로 건설로 인한 폐도부지 5천600㎡를 활용한 청원 양촌 카풀 주차장에 시는 3억5천만원을 들여 주차면 96면(장애인 6면)과 자전거 거치대 7곳을 갖추었다.

광장에는 휴식시설인 파고라 2곳, 의자 20개, 가로등 14등과 소나무 등 조경수 15종, 유실수를 심어 친환경적 녹색 숲 만남의 광장을 조성했다.

카풀주차장은 청주 3차 우회도로와 접근성이 좋아 대전과 청원군 현도, 부용, 청원IC, 세종시 방면 등으로 승용차를 함께 타고 출퇴근하는 청주시민과 청원군민 직장인들의 교통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