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와 애로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19일 오후 2시 충북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충북지역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충북지역 규제개선 간담회 똑똑 톡TALK'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무역투자진흥회의 및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지역 투자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히 풀어야 한다. 건설, 유통, 관광 등 지역 밀착형 사업 규제를 발굴, 획기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따라 열리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경점, 서점, 제과점 대표 등 도내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와 애로 사항 등을 건의 할 예정이다.

한편, 추진단은 현장에서 나온 건의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그 결과를 30일 이내에 통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