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35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경부고속도로(부산기점 258km지점) 서울방면 삼양터널 인근에서 25t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오모(51)씨가 숨졌다.

사고 현장 부근에서는 4.5t 트럭(운전자 김모·48)이 고속도로를 벗어나 10m아래 국도변으로 추락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25t트럭이 4.5t트럭을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