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 인력이 대폭 늘어난다.

28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3명으로 출범한 조직위의 인력이 내년 1월부터 40명 늘어난 63명으로 확대 개편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1총장 1실 1본부 4부였던 조직위 조직은 1총장 2본부 8부로 개편될 계획이다.

기존의 기획조정실과 사업지원본부는 기획본부와 운영본부로 개편되며 기획본부에는 총무부, 대외부, 문화부, 홍보부를 두고 운영본부에는 관리부, 경기부, 시설부, 사업부가 각각 설치된다.

조직위는 대폭 강화된 인력을 바탕으로 국제대회 지원법 후속 조치 마련을 서두르는 한편 조정 저변확대와 붐 조성을 위한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케 된다.

강호동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국제대회지원법이 제정되고 조직의 인력이 강화되는 등 대회 개최를 위한 기틀과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성공적인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충북지역 발전의 전기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