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차기 행정부지사에 정정순(56·사진)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세제실 지방재정정책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 정책관은 대통령 결재가 나는 대로 오는 20일께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1월 취임한 신진선 현 행정부지사는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행정부지사로 내정된 정 정책관은 청원이 고향이다. 청주고·청주대 행정학과·청주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국무총리 비서실, 행정자치부 민방위운영과장,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행정안전부 정부과천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 제도정책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