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농업대학이 27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74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모범적인 교육활동참여자와 성적우수자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청원생명농업대학 총학생회장 이영길(옥산면 수락리) 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장정수(북이면 부연리) 씨가 청원군수 표창을, 김종시(오창읍 각리)·이완희(옥산면 수락리) 씨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또 김현숙·구자돈(문의면 도원리) 씨 부부와 윤점순·남식우(남일면 송암리) 씨 부부가 청원군의회 의장으로부터 화목패를, 유옥형(현도면 노산리) 씨는 공로패를, 고영철(미원면 월용리) 씨는 성취패를, 엄문형(남일면 황청리) 씨는 열정패를 받았다.

특히 환경농업과 입학생 44명 중 29명이 국기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