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전통시장연합회 등 기관·단체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같이 했다.

청주시와 청주교육대학 등 24개 기관·단체는 26일 오후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했다.

이날 협약으로 육거리 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13곳은 양질의 물품과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시 등 기관·단체(회원)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고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지정,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한다.

이들은 전통시장 및 기관 특성에 맞는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협약식 후엔 자매결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는 전통시장연합회(회장 이명훈), 대전대청주한방병원, 충청북도 수레바퀴, 임광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청주내덕노인복지관, 내덕1동 통장협의회, (사)자연보호청주시협의회, 율량동효성 2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청주교육대학교, 분평우성 2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사창대원칸타빌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모충동 자원봉사대, 개신삼익 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수곡주공4단지 부녀회, 산남동 통장협의회, 수곡2동 부녀회, 한국지역난방공사청주지사, KT가경동지점, 개신 주공3단지 부녀회,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청주지대, 사직1동 통장협의회, 봉명1동 나눔회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