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학교(총장 송재성) 발명특허학과 재학생들이 '2011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특허청(청장 이수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1 대학창의발명대회' 는 지난 22일 수상작 34점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122개 대학에서 2천360건의 발명이 출품돼(접수기간 8,8~9,16)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 2년 이진영(25) 군과 1년 배혜림(20) 양이 우수상(특허청장상, 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영동대의 발명동아리 APOS(지도교수 윤상원)역시 동아리부문 우수상(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 군은 시온잉크를 뜸기 표면에 도포해 뜸 시술시 과다온도로 인한 화상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온도에 따라 변하는 뜸기'를 출품했고 배 양은 '자전거에 탈착 가능한 보관함 장치'를 출품했다.

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국내외 각종 발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