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기부미(米) 940kg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미는 건협 창립 49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축하 쌀 화환으로 모아진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 400kg, 복지시설인 교남소망의집에 300kg, 서울SOS어린이마을에 240kg이 전달됐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쌀 화환을 기증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창립 49주년을 축하해주는 분들의 감사의 마음도 받고, 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또한 사용할 수 있어 기쁨도 2배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와 같은 기부활동 외에도 의료소외계층 대상 건강검진 및 복지시설 자원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13년 10월 현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00여개 기관에 1억5백여만 원 상당의 성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16만7000여 명의 의료취약에 대한 건강검진과, 직원과 어머니사랑봉사단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210여회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