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청주대 고위관리자과정 세미나실에서 열린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 학술회의에서 김윤배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회장 김윤배)는 19일 청주대학교 고위관리자과정 세미나실에서 '동북아 국제정세의 변환과 한반도'를 주제로 청주대 평화안보연구소와 함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원과 청주대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김윤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동북아 국제정세의 변환'의 주제로 제1회의를, '주요국의 한반도 정책'의 주제로 제2회의가 진행됐다.

제1회의에서는 청주대 김영재 교수의 사회로, 공군사관학교 박봉규 교수가 ‘북핵문제와 한미동맹’, 한국외대 설규상 교수가 ‘중국의 부상과 미일동맹’, 청주대 유호근 교수가 ‘동북아 국제질서의 지속과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고, 한양대 우평균 교수, 서원대 정상호 교수, 성균관대 심승우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제2회의는 서강대 류석진 교수의 사회로, 가톨릭대 마상윤 교수가 ‘미국 오바마 2기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연세대 한석희 교수가 ‘중국 시진핑 체제의 한반도 정책’, 세종연구소 진창수 일본연구센터장이 ‘아베 정권의 등장과 일본의 한반도 정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으며, 한양대 김종법 교수, 충남대 김지운 교수, 동북아역사재단 서종진 연구위원이 토론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