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관서 충북본부장이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6일 청주 흥덕고등학교를 찾아 주요 시험실 비상전원 설치상태 등 전력확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한전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구관서)는 7일 도내 34개 학교에서 치러지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완벽한 전력확보를 위해 과학화장비로 전력설비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수능시험 당일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에서 수능전력확보 특별점검팀과 함께 도내 각 수험장의 전력설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충북지역본부는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지난 28일부터 시험장 내·외부 설비에 대한 정밀순시를 실시하고 위험개소에 대한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맹인, 저시력 수험생 등이 시험을 치르는 특별관리 시험장의 공급설비에 대해 추가 점검인력을 투입하는 등 한층 강화된 설비점검으로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밖에 듣기평가 시험 도중 일어날지 모르는 정전사태에 대비해 각 시험장 방송시설에 대한 비상전원 전환시험을 완료하고 시험장내 특별관리 시험실에 대하여는 한전보유 비상조명을 설치했다.

구관서 충북본부장은 6일 청주 흥덕고등학교를 방문해 주요 시험실 비상전원 설치상태를 비롯해 전력확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으며, 수능시험의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더욱 철저한 설비점검과 관리를 해줄 것을 현장점검 직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