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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출신 이국노 사이몬 회장 검도 8단 승단죽도 잡은 지 50년, 7단 승단 후 17년 수련 끝에
김태순 기자  |  kts56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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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30  19: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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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파이프 회사인 (주)사이몬 이국노 회장(68·사진)이 7번 도전 끝에 검도 8단 승단 시험에 합격했다. 죽도 잡은 지 50년, 7단 승단 후 17년 수련 끝에 결실을 거뒸다.

충북 진천 출신의 이 회장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충북 음성군 음성검도연수원에서 치러진 8단 시험에서 4번 대련 등의 과정을 거쳐 심사위원 10명중 8명이 찬성, 승단이 확정됐다. 국내 기업인 최초, 68세 최고령 8단 승단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검도 8단 시험은 7단을 딴 뒤 10년 이상 수련을 해야 응시 자격이 생긴다. 자격 조건을 충족해도 100명 중 1명가량 승단에 성공할 만큼 어려운 과정이다.

검도는 초단을 승단하려면 2년을 수련해야 응시할 수 있다. 2단은 1단 승단 후 1년, 3단은 3년, 4·5·6단은 4·5·6년씩 각각 경과 후 응시가 가능하다. 적어도 40년 이상 수련해야 8단이 될 수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주)사이몬 ‘명예회장’이 됐다. 일평생을 바쳤던 기업을 2세에게 승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어 지난해 4월 ‘한국예도문화장학체육재단’을 설립하고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한국예도문화장학체육재단’은 예와 도를 아는 젊은이, 강인한 체력 속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 젊은이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장학재단이다.

이 회장은 재단 설립을 위해 사재 100억원도 내놓았다. 사이몬의 매출규모로 봐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다.

이 회장은 단돈 3만원으로 창업한 ㈜사이몬을 연매출 700억 원 대의 중견기업으로 키우고 9년 간 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으며 쓰레기종량제를 제안하기도 한 대표적 자수성가형 CEO다. 충북 진천중·청주기계공고, 한양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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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tls
도전정신 대단하시네요.....
(2013-11-04 1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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