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영동대 봉사 동아리 '잡아라'가 지난 29일 농촌 재능기부 활성화 다짐 결연식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지난 29일 영동군 양산면 명덕리 마을회관에서 영동대학교 봉사활동 동아리 '잡아라'와 함께 농촌재능기부 활성화 다짐 결연식을 갖고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동대학교 '잡아라'는 영동군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등에 주거환경 개선과 세탁, 목욕등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민과 유대감을 형성해 오고 있는 영동대학내 봉사활동 동아리다..

이날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및 옥천영동지사 직원들과 마을주민대표 등 30여명 참여해 "농촌마을의 숨은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에 직면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자"며 사회공헌활동이 농촌 지역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다짐 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명덕리의 한 노후주택에서 벽지. 장판교체작업 및 소독, 독거노인 의류 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박재성 충북지역본부장은 "농촌재능기부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농촌마을의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며 "농촌재능기부활동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어 농촌의 숨은 가능성이 발굴되고 미래적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