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장에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65·사진)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자원부 차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등을 역임한 오 전 장관 위촉으로 국내외 우수기업과 컨벤션 유치가 기대된다.

오 위원장은 오는 31일 엑스포 D-330 기념해 열리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오 위원장은 "엑스포장을 찾는 고객이 최상의 서비스와 편의를 받고,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KTX오송역 인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