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15대 회장에 신용식(61) 회장이 연임됐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17일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용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 회장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 온 '사랑의끈 연결운동', '1:1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국민복지운동으로 확대해 장애학생들의 안정된 환경개선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하고 "전국조직의 활성화와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 직업재활시설을 설치운영, 안정된 수익창출을 도모해 도움받는 복지회에서 도움주는 복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회장은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제2대 회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