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마지막에 자리 잡고 있는 동해휴게소가 최근 새단장을 끝내고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동해휴게소는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있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파도를 형상화한 브리지 형 캐노피 설계로 지난해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한 이 휴게소는 외벽이 유리로 돼 있어 새벽 추위 걱정 없이 실내에서도 편안히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