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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출마 기자간담회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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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2  09: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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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청주 상당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한나라당 상당구 당협의원장인 정우택(58) 전 충북도지사가 “박근혜 전 대표가 대선주자로 ‘등판’하면 한나라당에 새 물결이 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치 불신 타파는 중앙당이 어떻게 변하느냐가 관건인데 박 전 대표의 대권 레이스 도전이 임박해 있기 때문에 그 체제가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그에 따라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를 국민들이 가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향에 온 것 같아 마음이 푸근하다며 말문을 연 정 예비후보는 “내년엔 당보다는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보며 앞으로 4개월 동안 국회의원에 처음 나왔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좀 더 어려운 곳, 따뜻한 손길을 원하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 충북을 따뜻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기득권 배제에 대한 질문에는 “이상득 의원 불출마가 친박 쪽 고령 의원이나 다선 의원들이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여건이 조성되는 등 기득권 내려놓기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 분들이 배제된 상태에서 경선 형태 내지는 공천 기준 등 엄격한 잣대가 마련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지금의 당명을 가진지 14년이다. 이참에 당명을 바꾸고 당의 본질도 바꿔야 한다”는 그는 자신이 친박으로 분류된다는 말에 “(내가) 광역단체장 시절 박 전 대표가 대통령 후보로 돼야 한다고 당에서 얘기한 유일한 사람”이라며 “친박·친이 같은 계파 가르기는 없어져야 한다. 공정성을 갖고 색깔을 없애서 정당한 공천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15·16대 국회의원이었던 정 예비후보는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도지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택견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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