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백폭포·143x47cm·한지에 수묵담채·2012

한국화가 오산 홍성모화백이 중국장춘에서 열리는 제5회 동북아시아국제서화전에 특별초대를 받았다. 오는 9월5일부터 12일까지 장춘시 군락가 2호 동북아예술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서화전에는 오산 외에 한국에서 4명의 한국화작가들도 초대됐으며 중국의 저명한 성급 작가들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국제서화전은 제9회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작품 중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을 골라 동북아예술컵을 시상하며 상금은 50만위안(한화 약 1억원)을 수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참가작가 가운데 20명을 선발 그들의 작품을 10년간 동북아예술박물관에 소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오산 홍성모화백은 한국의 자연과 중국대륙의 명승지를 순례하며 담아한 필치로 이를 웅려하고 아름답게 표현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회에는 황산운해(210x95cm·한지에 수묵담채·2013), 묘산리소나무(210x95cm·한지에 수묵담채·2013), 상념(71x95cm·한지에 수묵담채·2013) 합천의 여름날(126x47cm·한지에 수묵담채·2013), 장백폭포(143x47cm·한지에 수묵담채·2012)등이다.

한편 이번 동북아 국제서화전 출품 한국 작가는 최성훈(성균관대교수), 김성호, 이태근(미협부이사장), 박진균(천안)작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