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새마을회(회장 조방형)가 21일 오후 2시 충청대학 컨벤션센터에서 ‘2011 청원군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가졌다.

이종윤 청원군수, 하재성 청원군의회 부의장, 박문희 충북도의원 등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올 한 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나기수(54) 미원면협의회장 등 6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최광택(51) 내수읍 새마을지도자 등14명이 청원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새마을운동을 후원한 ㈜엘지공조시스템(대표이사 이양희) 등 5개 기업에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김영국(54) 오창읍 협의회장 등 4명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윤동환(44) 문의면새마을지도자 등 3명이 충북도 새마을회장 표창, 김근택(45) 오창읍새마을지도자 등 13명이 청원군 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읍·면별 평가에서는 가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유병덕)와 미원면 부녀회(회장 문숙자)가 최우수로 선정돼 표창장과 시상금을 받았으며 충주건국대학교 이원호(24) 학생 등 14명에게 청원군 새마을효도장학회의 효행패와 장려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