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4월의 국립청주박물관 전경'

국립청주박물관이 오는 30일부터 '청주박물관 추억 나눔'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열렸던 박물관 사진공모전 당선작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며 전시 장소는 청명관 로비다.

대상작인 김태현 씨의 '4월의 국립청주박물관 전경', 금상작인 이은희·민지수 씨의 '염원'·'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말하다', 은상작인 나옥화·조혜경·강수연 씨의 '박물관'·'미래의 고고학자'·'북청사자놀음', 동상작인 김희규 씨의 '석조유물 맞으러 가는 봄나들이' 등 24점까지 총 30점이다.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 박물관에서 치러진 행사, 박물관의 전경 등 청주박물관을 둘러싼 다양하면서도 소소한 일상 풍경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청주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통유물 전시 외에도 여러 볼거리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시민들의 1등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