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12년 본예산이 약 0.7％ 늘어난 2천560억여원으로 확정됐다.

20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의회는 이날 제201회 군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내년 세입·세출예산안과 수정예산안을 심의, 일반회계 2천318억7천353만원과 특별회계 241억 6천170만원 등 2천560억3천523만원으로 최종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일반회계 △일반공공 행정분야 107억8천700여만원△공공질서및안전분야 129억 6천500여만원 △교육분야 29억4천400여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 85억2천700여만원 △환경보호분야 110억7천500여만원 △사회복지분야 336억6천900여만원△보건분야 31억7천400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673억7천600여만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1억8천100여만원 △수송및교통분야 114억1천여만원 △국토및지역개발 227억 2천600여만원△예비비 79억8천300여만원 △기타 383억 5천500여만원 등을 심의 의결했다.

특별회계로는 △환경보호분야 154억원 1천600여만원 △사회복지분야 10억 3천200여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3억5천700여만원 △수송및교통분야 3천800여만원, △ 국토및지역개발 52억 4천200여만원,△ 기타 7천500여만원 등 241억 6천200여만원을 의결했다.

괴산군은 내년도에 대학찰옥수수, 백마권역별 농어촌개발사업,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 문광 농어촌테마공원, 국민여가캠핑장조성, 건축자재특화단지조성 등 계속사업의 국도비를 추가확보해 현안사업의 순항이 예상된다.

또 특색있는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칠성ㆍ불정ㆍ송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과 친환경생태둠벙 조성,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조성 등이 확정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박연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불필요한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위해 집행부의 설명과 주민의견을 등을 사전에 반영, 2012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