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학생근로활동) 참가자 접수 결과 139명 모집에 1천748명이 지원,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저소득층 등 시청 특례가 45명 모집에 294명이 신청,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시청 일반은 64명 모집에 1천250명이 몰려 가장 높은 19.5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충북도청 부문은 30명에 모집에 204명(6.8대 1)이 지원했다.

아르바이트 대상자는 14일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도청과 시청, 시 사업소, 구청,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한다. 급여는 하루 3만8천880원씩 모두 97만2천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