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1년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정구복 영동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 관계자, 예비군지휘관, 읍·면장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통합방위회의는 우리의 현 안보정세의 올바른 인식과 통합방위회의 정례화를 통한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및 상호정보 교환 등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제2201부대에서는 2011년 주요훈련 분석 및 평가, 2012년 주요훈련일정 등에 대한 과제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토의를 거쳐, 영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 발전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영동군의 통합방위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지역 안정 및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606부대 김수종 대위, 2201부대 2대대 박진석 중위, 영동경찰서 박지현 순경, 영동소방서 최충환 지방소방교 등 4명에 대해 통합방위 및 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영동군수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