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충북 괴산군수가 19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기록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 최고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기록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노규성)와 사단법인 스마트융합학술전국연합이 주관하는 이 상은 지자체, 기업,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최초, 최다, 최고, 최대' 기록과 리더십 보유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임 군수는 작년 괴산군의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액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국 첫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지원 ▲도내 최초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산막이옛길 조성 ▲대단위 국책사업 유치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1980년 1월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제기획원,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행정자치부 등을 거쳐 민선 4기 괴산군수로 당선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5개 리더십 및 최고 기록 분야에서 36명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