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은 '청원생명축제' 우선 협상 대상자로 '㈜MBC씨앤아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청원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 제안평가위원회를 열고 입찰참가 등록과 제안서 접수를 마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축제구성의 독창성과 내실성 등을 심사한 결과 (주)MBC씨앤아이를 선정했다.

이날 심사는 축제의 특화 개최방안과 기본구성을 벗어난 독창성, 프로그램의 운영과 우수성, 농∙축산물의 전시∙홍보∙판매 활성화 방안 등을 평가했다.

군은 올해 축제 때 건강정보관과 청원기업관, 체험부스 등 행사장 전체 배치를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행사를 확대하고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구매금액 내에서 행사장 먹거리와 체험활동 이용권으로 사용 가능하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오창 송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