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아이큰숲어린이집 원아들이 3일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가 운영하는 ‘기후학교’에 참여해 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회장 허환)는 충북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도청 기후학교’를 개설,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전개한다.

기후학교는 어린이들이 충북도청 정원 숲을 학습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착한 에너지에 대해 배우는 곳이다. 도내 원아들은 기후변화가 숲과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아픈 지구를 위한 녹색생활 약속, 태양광 발전시설 견학 및 태양열(쉐플러)조리기로 메추리알 굽기 체험 등을 한다.

기후학교는 올해 80회, 1,2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www.cpmw21.or.kr) 또는 전화(222-597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