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지역본부는 충북혁신도시 A-2블록 공공분양아파트 896가구를 이달 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전용면적은 59㎡ 단일형이며 아직 분양가는 책정되지 않았다.

LH는 중도금 무이자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은 지난해 LH 자체분인 B-1블록(1천74가구)에 이어 두번째다.

LH의 한 관계자는 "A-2블록은 인근에 함박산, 알랑산, 수변산책로가 있고 교육 여건도 뛰어난 단지"라며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으면 큰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헀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에 조성 중인 충북혁신도시는 올해 말 준공된다.

692만5천㎡ 부지에 4만2천명 수용 규모로 조성되며 법무연수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