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영

▲ 고용주

▲ 신은숙

수채화 작가 3인의 작품을 통해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느끼는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청원군립 대청호미술관에서는 김태영, 고용주, 신은숙 작가의 수채화전을 5일부터 10일까지 1·2·3관 전시실에서 연다.

작가들은 수채화라는 공통된 장르 속에서도 자신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풍경화로 보여준다. 3인 3색의 봄을 펼쳐 놓을 이번 수채화전에는 자연과 일상적 풍경을 소재로 한 연작시리즈 수채화로 구성해 작가당 15점~2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1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여는 김태영 작가는 자연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성을, 2전시실의 고용주 작가는 꿈과 소망을, 3전시실의 신은숙 작가는 바다와 오래된 고목을 소재로 지나간 시간의 추억과 그리움에 대한 소중함 전하고 있다.

한편 대청호미술관은 올해부터 새로운 전시일정과 대관공모를 도입해 전시 작가를 선정한다. 이번이 첫 대관전시로 올해부터 대관일정을 상·하반기로 구분하고 상반기 3월과 6월, 하반기 9월과 12월을 각각 대관기간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