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정군 60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옥천 건설을 위해 2013년 10+3Project 역점시책을 선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10개 역점사업으로 △주민참여제도 정착 및 내실화 △소도읍육성 사업 마무리 △백두-금강 스토리텔링 운해로드 조성 △녹색교통 청정환경도시 조성 △청산산업단지 준공 및 의료기기밸리 사업 △FTA대응 농정종합대책 강화를 정했다.

또 △권역단위 및 읍면소재지 정비사업 추진 △이백리ㆍ소도리 통로박스 확장사업 △옥천묘목 테마공원 조성사업 △상ㆍ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등을 꼽았다. 현안사업으로는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풍토 조성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교육 활성화, △취약 및 위기가정 발굴 지원 등을 포함했다.

군은 역점시책 중 416억원을 들여 추진한 청산산업단지 준공과 충북 바이오밸리 계획과 연계한 의료기기 밸리 조성사업에 2017년까지 104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백두-금강 스토리텔링 운해로드 사업은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충청남부권 '힐링 1번지' 조성과 연계해 기존 향수100리와 향수300리길 등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제도 정착 및 내실화는 주민참여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주민참여 예산제, 주민감사 시스템, 군정배심원제, 군정 모니터제 등 주민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역점시책은 ‘대한민국 자치1번지’ 제도적 기반위에 민선5기 사업마무리와 정군 60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