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원생명 브랜드를 획득한 다양한 농산물들.

충북 청원군이 ‘청원생명’ 브랜드의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억원을 들여 '청원생명(쌀) 브랜드'TV-CF를 제작·방영해 전국 농특산물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청원생명(쌀) 브랜드 농특산물 판매의 고공행진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오는 5월에 제작하는 '청원생명(쌀) 브랜드' TV-CF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공중파 TV, 케이블 TV, 라디오 등을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과 TV홈쇼핑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유통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홍보·판매 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 고품질 생산자재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청원생명 브랜드 포장재 제작 등에 4억여원을 지원해 청원생명쌀 브랜드 품질 고급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 등 ‘청원생명’ 브랜드를 내건 농산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청원지역 농산물이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농산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대표적인 농산물인 ‘청원생명쌀’ 의 전국 최고 고품질브랜드쌀 러브미(米)7회 수상과 도내 최초 6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획득 등으로 명품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청원생명’ 브랜드를 내건 딸기 등 23개 품목에 상표 사용권을 부여해 매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