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진식 국회의원(66)은 20일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따라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고속화 추진방향이 곧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10시 충주시청 4층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집에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와 고속화가 들어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박 당선인도 충주 유세에서 시민에게 거듭 약속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 충북선대위원장을 맡아 박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이끌어낸 윤 의원은 "도민은 약속을 실천하는 충북의 딸을 대통령으로 선택했다"며 "박 당선인은 지역발전과 국민행복을 바라는 도민의 뜻을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박 당선인이 충북도민의 열화와 같은 염원을 실천에 옮길 것으로 확신한다"며 "저 또한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충북과 충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