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임각수 충북 괴산군수가 지방자치문화 대상을 받았다.

충북 임각수 괴산군수가 ‘2012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지방자치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임 군수가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신문사 주최로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에서 지방자치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방자치문화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임 군수는 지난해 88만명, 올해 130만명 이상 다녀간 칠성면 산막이옛길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산막이옛길은 군이 2008년부터 괴산호를 따라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과 산막이 마을을 잇는 4㎞ 구간을 조성한 산책길과 호수전망대, 물레방아 등 30여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췄다.

산막이옛길은 지난해 100억원, 올해 150억원 이상 지역경제에 도움을 준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