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유정作 ‘흔들흔들’

청주시는 365일 전시·공연이 넘치는 도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예총과 청주민예총 주관으로 '2012 청주지역 미술대학 우수작품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차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서울 인사동 예술의거리 갤러리이즈에서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학생 작품(서양화, 동양화, 조각) 총 14점을 전시한다.

이어 2차로 내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청주 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이들의 작품 28점으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청주지역에서 미술대학을 졸업하는 우수학생을 선발해 전시하는 것으로 가로 162.2㎝, 세로 130.3㎝ 이상 100호 대작으로 전시회 도록 1000부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청주의 미술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동시에 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해 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졸업 학생들의 사기진작 및 청주지역 작가를 발굴해 지역미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