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범구 국회의원의 세상읽기 세번째 이야기 "이 땅에서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 출판기념회를 13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 홍재형 국회 부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 유영훈 진천군수, 임각수 괴산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등을 비롯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범구 국회의원의 내빈 소개에 이어 책이 출판되기까지 과정과 약력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중부 4군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책 출판을 축하했다.

정 의원은 2008년 1월에 출간한 '내 방에 불을 꺼야 세상의 어둠이 보인다'의 발간 이후에 쓰거나 발표한 글들을 중심으로, 5년 반만에 다시 돌아온 국회에서의 주요 발언과 정책대안들을 실었다.

또 이 책은 모두 2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 '인간 정범구' 편에서는 정치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글들이 담겨있다. 또 2부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편에서는 촛불시위, 4대강 공사, 무상급식, 구제역 사건등에 대한 위해 제시했던 정책대안들을 담았다.

특히 제6장 '내가 아는 정범구'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해 중부 4군 군수들과 산림조합장, 시장상인, 농민, 종교인, 결혼이주여성 등이 정범구 의원에 대한 평가와 바라는 점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인터뷰나 직접 글을 써 눈길을 끌고 있다.